경제·금융

현대강관, 냉연제품 수출호조

현대강관(대표 유인균·柳仁均)이 전세계적인 철강경기 회복에 힘입어 올들어 큰폭의 수출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현대강관은 올 1·4분기중 냉연제품 수출실적이 9만 2,600톤(4,339만 달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만 8,085톤(2,157만 달러)보다 58% 증가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현대강관은 2·4분기중 14만톤의 수출물량을 확보, 수출은 계속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강관 관계자는 『세계적인 철강경기의 회복세로 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며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철강선진국인 유럽시장을 공략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강관은 올해 냉연제품의 생산이 지난해보다 95% 늘어난 168만톤이 될 것으로 예상이다. 한운식기자WOOLSEY@SED.CO.KR 입력시간 2000/04/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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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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