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설 연휴를 앞두고 신용상태는 양호하지만 일시적으로 자금사정이 곤란한 제조업체 등 중소기업에 대해 3,000억원의 특별자금을 다음달 28일까지 한시적으로 대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출자금은 업체별 5억원 이내로 한정하고 최고 0.5%포인트의 금리감면 혜택을 부여한다. 대출기간은 6개월 이내이며 만기연장은 되지 않는다.
신한은행은 또 다음달 28일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기존 대출금에 대해 원금상환 없이 대출기한을 연장해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