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비디오] 성인 만화영화 열기 올해도 후끈

「누들누드1」(98년)의 후속편 「누들누드2」가 출시된 지난해는 전편보다 높은 흥행실적을 거둔 것을 비롯하여 「심슨가족」 「이온 플럭스」 「바람난 여자」 「스폰」등 다양한 작품이 봇물처럼 쏟아졌다. 또한 케이블TV의 만화채널 투니버스가 일본 성인애니메이션 「골고13」을 심야에 방영, 성인 애니메이션의 고정층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현재 제작돼 출시됐거나 제작중에 있는 작품으로는 「고인돌」(서울 애니메이션제작) 「러브 칵테일」 「여대생 기숙사」(이상 지피 엔터테인먼트 제작) 「69 핑크 라이더스」(아이엠케이(주)제작) 「연씨별곡」(페이즈 엔터테인먼트)「외전 누들누드」(서울무비 제작) 「염라국」(드림픽처스 제작)등이 있다. 특히 세음미디어가 5월에 출시하는 「러브 칵테일」은 국내 출시와 동시에 일본 KSS사를 통해 비디오로 배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이비」와 「사랑의 유람선」의 2편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단편적인 에피소드로 구성된 기존 애니메이션 형식을 탈피해 20대 초반의 여기자와 미모의 여형사가 겪는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또한 윤태호의 원작만화를 바탕으로 한 「연씨별곡」도 「손에손」필름을 통해 유럽 배급을 추진중 한편 KSS사는 일본 전역에 2,500개의 유통망을 거느린 메이저급 비디오 유통회사다. 세음과 KSS는 연간계약에따라 연간 4,5편 정도가 일본시장에 안정적으로 제작, 공급될 전망 국내 작품으로는 드물게 일본시장에 출시될 「러브 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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