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출판진흥원, 중소출판사 청년인턴 지원

10억 투입 120명 임금 50%…정규직 전환땐 6개월간 65만원 추가 지원


출판진흥원이 자금과 인력 모두 부족한 중소 출판사를 대상으로 청년인턴 인건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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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출판사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14년도 중소출판사 청년취업인턴 지원’ 사업에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협업사업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출판사 상시 근무 직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만 15~34세) 120명과 출판사를 모집해, 약정임금의 50%(1인당 8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또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6개월 간 매달 65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청년인턴은 임금 뿐 아니라 역량 강화를 위해 사전 기초직무교육 및 자기개발비로 두 번까지 20만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및 중소출판사는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인턴 사이트(www.work.go.kr/intern)로 신청하거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인재양성팀(02-3153-2791~5)에 문의하면 된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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