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신성솔라에너지, 나이지리아 태양광에너지 보급 협력 논의

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솔라에너지 이완근 회장은 26일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굿럭 조나단 나이지리아 대통령과 나이지리아 정관계 및 업계 대표들과 만나 태양광에너지 보급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굿럭 조나단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이번 2012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으며 나이지리아는 꾸준히 전력 부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태양광에너지 분야에 주목하고 있어 이날 미팅이 성사됐다.


특히 태양광에너지를 활용한 독립형 태양광 주택과 공공건물 및 중소형 오피스빌딩의 설치 계획, 원격거리 텔레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전력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 등 향후 신성솔라에너지와 나이지리아 업체인 Betel Associates Limited가 현지에 Joint Venture를 세울 계획에 지대한 관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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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아프리카는 전력 수급에 문제를 안고 있고 있는 국가들이 많아 향후 태양광 시장의 확대가 기대된다”며 “특히 이 지역은 일조량이 높아 태양광 설치환경에 매우 적합하여 신성솔라에너지에서도 시장진출에 대한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굿럭 조나단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앞서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나이지리아 투자 포럼'에 참석해 "나이지리아는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유치와 사회간접자본 확충, 산업의 다각화 등을 통해 최근 연 6% 이상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나이지리아의 산업발전을 위해 한국 기업이 적극 진출해 주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Dr. Goodluck Ebele Johathan 나이지리아 대통령과 이완근 신성솔라에너지 회장, Federal Ministry of Power Prof. Bart Nnaji 외 다수의 정계관료와 나이지리아 업체 BETEL ASSOCIATES LIMITED 회장 Michael A. Osime, BETEL ASSOCIATES LIMITED Onyechi Ben. Akah 사장이 참석했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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