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최경주 출발 순조

최경주 출발 순조美펜실베이니아클래식 첫날 1언더 공동 28위 최경주(30·슈페리어·스팔딩)가 미국PGA투어 SEI펜실베이니아클래식(총상금 320만달러) 첫날경기에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올 시즌 2번째 「톱10」진입을 노리는 최경주는 15일(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파올리의 웨인즈보로CC(파71·6,950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4개의 보기를 기록했으나 5개의 버디를 낚으며 1언더파 70타를 쳐 제프 슬루먼 등 14명과 공동28위에 올랐다. 엠린 오브리와 대니 브릭스는 나란히 6언더파 65타를 쳐 공동선두에 나섰다. 이날 인코스에서 출발한 최경주는 파4의 10번(457야드), 11번홀(420야드)에서 퍼팅난조로 잇따라 보기를 해 불안하게 출발한 뒤 후반 3번홀까지 버디와 보기 2개씩을 주고받아 스코어를 줄이지 못한 채 2오버파로 부진했다. 그러나 최경주는 파5의 5번(547야드)부터 파4의 8번홀(369야드)까지 4개 홀에서 3개의 버디를 뽑아내 1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최경주는 이날 평균 드라이버샷 거리 286야드에 페어웨이 적중률 92.9%, 그린적중률 83.3%로 샷의 정확도는 높았으나 퍼팅난조로 고전했다. 최창호기자CHCHOI@SED.CO.KR 입력시간 2000/09/15 18:31 ◀ 이전화면

관련기사



최창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