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제철요리 '카페395'서 즐기세요

밀레니엄 서울힐튼 플래그십 레스토랑 18일 오픈


밀레니엄 서울힐튼이 새로운 플래그십 레스토랑인 ‘카페 395’를 오픈한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3개월 간의 뷔페 레스토랑 ‘실란토르’와 카페 ‘팜코트’를 재단장해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문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카페 395’의 콘셉트는 시즌별로 신선한 계절음식을 선보이는 ‘마켓 투 테이블’로, 점심·저녁 뷔페를 운영함과 동시에 단품 메뉴도 판매한다. 마켓 투 테이블은 당일 신선하고 제철 식재료를 구매해 섹션별로 배치된 전문요리사들이 오픈된 조리공간에서 요리를 준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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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서울힐튼은 ‘카페 395’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식, 이탈리아, 프랑스, 중식, 일식 등 전문 레스토랑에서 다년간 내공을 쌓은 전문 요리사를 전진 배치했다. 또 가열이 필요한 음식을 고객이 보는 앞에서 직접 조리해 일품요리와 동일한 수준의 뷔페요리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아울러 70여 명 직원의 유니폼도 새롭게 제작한 한편 3개월간 특별 서비스 교육도 실시했다. 호텔업계에서 드물게 2인 총괄지배인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즉각적이고 책임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카페 395’는 다른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과 달리 점심, 저녁, 주중, 주말 가격이 어른 8만7,000원, 어린이 5만2,000원으로 동일하다.

‘카페 395’의 디자인은 글로벌 디자인 기업인 ‘아이다스’가 맡았다. 아이다스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베이징 힐튼, 상하이 페닌슐라 호텔 등의 주요 레스토랑들과 아시아, 유럽, 중동, 미국 등에서 관공서, 오피스빌딩, 레스토랑의 인테리어와 디자인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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