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토로라, 3분기 실적 예상치 충족"

<다우존스>

세계 2위 휴대전화 단말기 업체인 모토로라의 3. 4분기 실적이 적어도 시장 예상치를 충족할 것이라고 다우존스가 18일 전망했다. 다우존스는 3.4분기 전세계 단말기 판매가 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전문가들이 모토로라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점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다우존스는 모토로라가 지난 8개 분기 동안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는 실적을 내놓았다고 소개하고 이번에도 같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톰슨퍼스트콜이 34명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모토로라의 3.4분기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28센트다. 다우존스는 이같은 낙관적인 전망의 근거로 전문가들은 1천900명에 달하는 대규모 감원 등 비용감축 노력을 꼽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날로 심화되는 경쟁 환경으로 인해 매출 및이익 증가세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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