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선정위원회는 김인기(金仁基) 중앙대 교수, 명호근(明浩根) 쌍용양회 회장 등 사외이사 2명과 어윤대(魚允大) 고려대 교수, 이종욱(李鍾郁) 태평양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이재형 앤더슨컨설팅 대표이사 등 외부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에서 후보추천위는 경영자선정위에 비전과 금융개혁성·지도력·업무추진력 및 국제감각 등을 고루 갖춘 인물을 은행장 후보로 추천해줄 것을 요구했다.한편 경영자선정위에서는 3명 이상의 후보를 후보추천위에 추천하며 최종 후보선정권은 후보추천위에 있음을 명확히 했다고 국민은행은 밝혔다.
국민은행은 최근 송달호(宋達鎬) 행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퇴했으며 후임 행장후보로 김상훈(金商勳) 금융감독원 부원장의 외부 영입이나 김연기(金年棋) 상무의내부 승진이 유력시되고 있다.
한기석기자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