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서대문구 휠체어 다닐 수 있는 숲길 개통 外

서대문구 휠체어 다닐 수 있는 숲길 개통

서울 서대문구는 관내 안산(鞍山)에 장애인이 휠체어를 타고 오르거나 유모차에 아이를 태워 산책할 수 있는 숲길을 완공하고 13일 공식 개통한다.


말안장을 닮았다고 해 이름 붙여진 안산은 서대문구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정상부에는 조신시대 봉화를 올리던 봉수대가 있다. 안산 자락길은 총연장 7㎞로, 폭 2m, 경사도 9% 미만으로 만들어 졌다. 또 숲길을 오르내리는 편도형이 아닌 순환형으로 완공됐다.

관련기사



서대문구는 “전국에서 휠체어로 산등성이까지 올라가고 전체 숲길을 돌 수 있는 순환형으로 만들어 진 곳은 안산 자락길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성수산업개발진흥지구 심의 거쳐야 건축허가

서울 성동구는 성수동 2가 277-28번지 일대 산업개발진흥지구에서 건축행위를 하려면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고 건축허가를 신청하도록 했다. 이 지역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중이지만 이미 건축허가된 건축물들이 도로 등 기반시설의 개선 없이 세워져 교통 혼잡 등을 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구는 또 기부채납에 따른 용적률 인센티브를 상업지역 외에 준공업지역에서도 가능하도록 법률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