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박주영, 팀 핵심공격수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프랑스프로축구 AS모나코의 박주영(23)이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박주영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의 스타드 뤼 레이 경기장에서 열린 프랑스 정규리그(리그1) 6라운드 OGC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의 세번째 득점을 도우면서 3대1 승리에 기여했다. 1대2로 한 점 차 리드를 지키던 후반 26분 박주영은 알론소가 센터 서클 부근에서 내준 스루패스를 받아 논스톱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골지역을 향해 질주하던 알론소의 머리에 정확히 연결된 공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고 이는 팀의 2연승을 결정 짓는 세번째 득점이 됐다. 이로써 박주영은 지난 14일 생제르맹과의 5라운드 경기에서 시즌 첫 골(프랑스리그 통산 6호)을 터뜨린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박주영은 전반 20분 문전에서 골키퍼를 피해 날린 오른발 슛이 오른쪽 골대를 살짝 빗나갔고 후반 17분에는 알론소가 아크 정면으로 내준공을 오른발 강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혀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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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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