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생생 재테크] 새내기 직장인 재테크

주거래 은행 만들어 소득 절반이상 저축<br>주택청약저축 들고 카드사용은 현명하게



얼마 전 조카의 취업 소식에 온 식구들이 대학 입학 때처럼 기뻐하던 모습이 생생하다. 식구들도 식구들이지만 당사자의 기쁨이야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학창시절에는 부모에게 제한된 범위에서 용돈을 타서 사용했지만 이제부터는 자신의 땀과 열정으로 노동의 대가를 받을 것이다. 그 대가가 많고 적음을 떠나 경제적으로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는 것은 가슴 설레고 뿌듯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 가슴 벅찬 기쁨이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새내기들의 통장 잔고도 더불어 즐거워지기를 희망한다. 푸른 꿈을 안고 사회에 진출한 새내기 직장인은 기대에 들떠 어영부영 지내다 보면 3~4년이 훌쩍 지날 것이고 당장 결혼이라는 과제를 만나게 되면 준비치 못한 현실에 당황할 것이다. 어디 닥쳐올 문제가 결혼뿐이겠는가. 이런 상황을 미리 알아차린 현명한 새내기들은 취업과 동시에 결혼ㆍ주택구입ㆍ교육비ㆍ노후생활 등에 관련한 기초적인 재테크 방법을 실행하고 있다. 새내기 직장인들을 위해서는 신용카드, 주택관련자금, 절세상품 등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 재테크는 첫 단추가 중요하다. 아래에 나열하는 실천사항을 유념하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누수가 생기는 건 아닌지 지금 당장 자신의 지갑을 열어 소비패턴을 점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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