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조업 강세 소폭 상승(코스닥시황)

제조업의 전반적인 강세로 코스닥지수가 소폭 상승, 1백33.11포인트로 마감했다.27일 코스닥시장은 개장초부터 현대중공업, 스탠다드텔레콤, 씨티아이반도체 등 제조업에 매수주문이 몰리며 코스닥지수가 전날보다 0.17포인트 오른 1백33.11포인트로 마감했다. 특히 최근 코스닥시장의 핵심종목으로 떠오른 현대중공업, 씨티아이반도체 등은 이익실현 및 경계성 매물이 만만치 않게 쏟아졌으나 이를 거뜬히 소화하며 주가를 상승시켜 시장의 매수에너지가 충만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주식거래량은 스탠다드텔레콤이 10만주에 달하는 대량 거래에 힘입어 전주말보다 8만주가 늘어난 19만7천주에 달했다. 최근 주식입찰을 통해 신규 등록한 테라는 장중 한때 대량 매물공세에 밀려 가격 제한폭까지 주가가 하락했으나 매수세 유입과 함께 곧 바로 반등, 상한가에 마감해 눈길을 끌었다.<김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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