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출자전환옵션부대출 협약체결

기술신용보증기금(이사장 이근경)이 하나은행 및 평화은행, 대구은행과 출자전환옵션부대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출자전환옵션부대출이란 채권기관이 일정시기 또는 일정기간내에 기업과 사전에 약정한 가격으로 대출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출자전환할 것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 대출이다. 채권기관은 출자전환 후 지분처분으로 자본이득(Capital Gain)을 취할 수 있고 기업은 저리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술신보는 출자전환옵션부대출에 대해 85%의 보증책임을 부담하기로 했으며 자본이득(Capital Gain)의 30%를 특별출연 받게 된다. 출자전환옵션부대출 보증대상기업은 벤처기업 및 우수기술 보유기업이며 운전자금에 대해서는 매출액과 관계없이 심사하고 보증료감면 등 우대조치가 있다. 기술신보는 이번 하나은행 및 평화은행, 대구은행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출자전환옵션부대출 보증을 이용코자 하는 중소벤처기업은 이미 시행중인 조흥, 한미, 기업, 한빛, 경남, 국민, 외환, 산업은행 등을 포함해 모두 11개 금융기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서정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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