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위메이드 목표가 3만5,000원으로 ↓ - HMC證

HMC투자증권은 17일 위메이드에 대해 주력게임의 매출 감소로 4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1만5,000원(30%) 낮춘 3만5,000원(전일종가 2만6,9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병태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주력게임인 ‘미르의 전설2’ 중국 서비스매출 뿐만 아니라 타르타로스ㆍ아발론등 기타게임 매출도 감소했다”며 “영업이익도 매출 감소로 줄고 당기순이익도 연말연시에 진행된 세무조사 영향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위메이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24.3%, 14.6% 감소한 201억원과 58억원을 기록했다. 최 연구원은 “향후 주가를 좌우할 요인은 2ㆍ3분기중 상용화될 ‘미르의 전설3’ 중국 서비스”라며 “전작의 흥행 성적과 현지 서비스사인 샨다가 새 매출원이 절실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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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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