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인터넷시스템 개발업체인 포리넷㈜(대표 이상윤ㆍwww.forinet.com)은 인천 국제공항에서 가장 가까이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오림포스 호텔에 자사가 직접 개발한 초고속 인터넷시스템인 'FIC(Fast Internet Connection)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솔루션을 구축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175개의 객실을 가진 파라다이스 오림포스 호텔은 객실 및 연회장 등 어디에서난 투숙객들이 노트북을 이용해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됐다.
이 시스템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와 네트워크 설정없이 즉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솔루션. 랜(LAN) 케이블 설치 없이 전화선을 이용, 10Mbps의 속도가 지원되어 객실내에서 영화, 게임, 음악, 만화와 같은 컨텐츠를 최고의 품질로 즐길 수 있고 T1급(1.544Mbps) 인터넷 백본을 공급, 다운로드와 데이터 전송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포리넷은 99년말 이 시스템을 개발, 제주 신라호텔, 해밀턴호텔, 삼원프라자호텔, 미라보호텔, 뉴서울호텔 등에 설치했으며 수출도 추진하고 있는데 올초 하와이 와이키키호텔에 수출했다. (02)475-4678
조충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