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문화가] 100억원 규모 게임펀드 결성

올해 게임분야의 유망 중소기업이나 개발 프로젝트에 집중 투자하는 100억원 규모의 게임전문펀드 2개가 추가로 결성된다.25일 문화관광부(장관 남궁진)는 게임분야의 창업 및 벤처기업 발굴ㆍ육성을 위해 올해 말까지 문화부 출자금 50억원을 포함, 100억 규모의 전문투자조합 2개를 결성하고, 창업투자회사와 국내외 기관 및 엔젤투자가를 대상으로 조합원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조합 결성은 2000년 12월에 결성된 첫 투자조합에 이어 두 번째. 문화부는 조합의 투자전문성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게임게임종합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게임센터는 업체에 자금지원은 물론, 해외 마케팅 등을 돕는다. 문화부 관계자는 "차별성 있고 전문화된 운영계획을 갖춘 창업투자 회사를 선정, 1년내 50% 이상을 집중투자해 게임업체의 자금 부족을 해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호 투자조합은 그동안 ㈜엑스포테이토 등 8개 업체에 66억7,000만원을 투자한 바 있다. 문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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