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브리핑] 진통제 신약후보물질 1,200만弗에 기술이전

디지탈바이오텍(대표 묵현상)은 독일계 다국적 제약사 그루넨탈에 차세대 진통제 신약후보물질(칼슘이온채널 길항제)을 1,200만 달러에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묵 대표는 "그루넨탈이 90일 안에 계약금 등 260만 달러를, 나머지는 단계별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끝날 때마다 지급할 예정"이라며 "2012년 말경 시판허가를 받으면 추가로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로열티로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디지탈바이오텍은 코스닥 상장기업 메디프론의 자회사로 지난 2005년 그루넨탈에 다른 기전(TRPV1 길항제)의 진통제 신약후보물질을 5,000만 달러에 기술이전, 현재 임상 1상시험을 앞두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