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마쓰시타전기산업 연공형임금제 폐지

마쓰시타전기산업은 내년 4월부터 생산직을 포함한 전직원에 대해 연공형임금제를 폐지하고 성과급제를 전면 도입키로 했다. 마쓰시타의 이 같은 방침은 히타치 제작소에 이은 것으로 종신고용과 함께 일본식 경영의 대표적 특징으로 꼽혀온 연공형임금제의 붕괴를 의미하는 것. 연공형임금제란 근속기간에 따라 일률적으로 급여가 자동 인상되는 제도로 특히 생산직 근로자들에게는 일종의 `성역`으로 간주되어온 임금 형태다.<정구영기자 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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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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