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솔섬' 사진가 법정서 사진도용 시비 가려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가 다음달 국내 법정에 증인으로 선다. 25일 새 전시회 일정에 맞춰 방한하는 케나는 내년 1월1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민사13부의 심리로 열리는 대한항공과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재판의 증인으로 출석한다. 앞서 공근혜갤러리는 지난 7월 대한항공의 2011년 광고가 케나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대한항공을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문제가 된 대한항공의 광고는 2011년 8월 방영한 '솔섬 삼척편'이다. 해당 광고는 케나가 촬영한 '솔섬'과 같은 섬을 컬러로 촬영한 사진을 토대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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