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포스코, 일본에 구호성금 1억엔 지원

포스코가 대규모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에 구호성금 1억엔을 지원한다. 포스코는 16일 1억엔의 성금을 포스코 일본 현지법인인 포스코재팬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포스코와 계열사 임직원들도 자발적으로 구호 성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성금 전달과는 별도로 설비수리 일정 조정 등을 통해 최대한 증산해 고객사의 주문량을 최대한 충족시킬 것”이라며 “일본 고객사인 마루이치강관이 지진 피해 복구용으로 요청한 강관용 소재 열연과 냉연 13만톤을 다음달까지 긴급 공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일본 철강사의 공급 차질로 인한 국내 수요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사별로 요청사항을 적극 수렴해 최대한 공급량을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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