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북부상의 '지식재산센터' 개소

관내 기업 특허관련 업무 지원

경기북부상공회의소가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를 개소하고 관내 기업에 대한 특허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경기북부상의는 오는 8일 경기북부상의 3층 강당에서 고정식 특허청장과 최홍철 경기도 제2행정부시장, 노시청 경기북부상의회장 등 지역 유관기관과 기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지식재산센터가 개소 됨에 따라 특허정보종합컨설팅사업이 본격 시행돼 지역 기업의 특허 역량 강화와 기술혁신 R&D 인프라가 크게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식재산센터의 주요 사업은 특허정보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 활용 컨설팅 및 지역특화산업에 대한 특허기술동향 조사 등이며, 특허분쟁 대응 전략컨설팅, 국내외 특허 출원비용 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자체에서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섬유, 가구 등의 특화산업 분야에 대한 특허기술지도를 강화하고, 성장 잠재력이 있는 유망중소기업을 발굴, '특허스타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노시청 경기북부상의 회장은 "최근 특허, 실용신안 등 지식재산권의 확보가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정도로 큰 위력을 나타내고 있다"며 "지자체, 유관기관, 대학과도 유기적인 업무지원 체계를 구축해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지역 지식재산권 창출 거점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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