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요금 할인프로그램인 ‘가족사랑할인’ 가입자가 80만명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가입기간에 상관없이 1년에 2번씩 가족 구성원의 월 평균 사용요금(기본료+국내통화료)을 전액 면제해주고 가족간 통화료는 50% 할인해 준다.
LG텔레콤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의 여파로 추가적인 기본료 부담없이 가족단위로 가계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요금할인 프로그램 가입자가 많이 늘고 있다”며 “올 하반기 들어 월평균 1만명씩 꾸준히 늘어 5일 현재 LG텔레콤 고객 중 약 10%인 80만2,000명이 이 할인프로그램에 가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7월 출시한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 인터넷전화 myLG070을 묶은 결합상품 ‘LG파워투게더 할인’은 8만여명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