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이 '홈 에너지닥터'를 도입해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캠페인을 펼친다.
귀뚜라미그룹은 2,600명의 애프터서비스 기술인력을 활용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방법을 '홈 에너지닥터'로 육성한다고 17일 밝혔다.
홈 에너지 닥터 활동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주관하는 그린 에너지 패밀리운동의 주요 활동 중 하나다.
귀뚜라미측은 홈 에너지닥터 육성의 첫 단계로 다음달 31일까지 미리 찾아가는 보일러 무상 점검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방문가정의 에너지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사용방법과 절약요령을 지도할 계획이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전국 660여개 센터 2,600명의 서비스 기사를 모두 홈 에너지 닥터로 키우겠다"며 "무상점검, 제품문의, AS요청 등의 기회를 활용해 연간 10만가구의 가정을 방문해 에너지절약 컨설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