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충남 연기.공주지역의 토지보상준비작업을 위해 다음달 중으로 200명 규모의 `행정중심 복합도시 사업단'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사업단은 7월 말까지 연기.공주지역에 대한 기본조사를 완료한 후 감정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연내 토지보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토지공사는 사업단 발족에 앞서 내주중 연기.공주지역에 10명 안팎의 `행정중심복합도시 준비단'을 설치, 토지와 건물 등에 대한 기본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