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력 소비증가율 최저

산업자원부는 지난 9월 중 전력소비가 산업용 전력에 대한 수요 둔화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늘어 올들어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용도별로는 전체 전력사용량 가운데 절반이 넘는 산업용이 추석연휴의 영향으로 1.8% 늘어 올들어 가장 낮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일반용의 경우 2.5%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주택용은 심야전력이 무려 59.8%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9.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