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광고株 성장 둔화 보수적 투자를

미디어 광고업종이 광고경기실사지수(ASI)의 호전에도 불구하고 경기 불확실성 지속으로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보수적 투자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LG투자증권은 4월 ASI가 117.6을 기록해 3개월 연속 100이상을 유지했지만 이라크전과 가계부채, 무역적자 지속 등 부정적 요인으로 광고시장이 실질적인 호조세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8일 밝혔다. 따라서 미디어 광고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여전히 보수적 입장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종목별 투자의견으로는 SBS(34120)와 제일기획(30000)은 중립, LG애드(35000)는 매수(6개월 목표가 1만6,800원)를 유지했다. LG애드는 신규 광고주를 영입하고 당초 1분기에 반영했던 성과급을 전년 4분기에 선비용 처리함에 따라 1분기중 실적이 동종업체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LG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

관련기사



송영규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