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인천시 이민사박물관 개관 3주년 특별전 外

인천시 이민사박물관 개관 3주년 특별전 인천시는 중구 월미공원에 있는 한국이민사박물관 개관 3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7일까지 특별전을 연다. 전시회에서는 1899년 우리 선조들이 두만강을 건너 북간도로 이주해 세운 마을인 명동촌(明東村)을 주제로 현재까지 발굴된 관련 자료들을 전시한다. 중국 연변(延邊)조선족자치주 룽징(龍井)시는 지난해 명동촌을 한인촌(민속촌)으로 지정하고, 옛 명동학교를 복원했으며 명동교회 등 다른 유적에 대해서도 복원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지난 2008년 6월 개관한 한국이민사박물관은 한국 최초의 공식 이민자들이 인천항에서 증기선을 타고 1903년 1월 미국 하와이에 도착한 역사성을 살리기 위해 시가 115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100㎡ 규모로 건립했다. /인천=장현일기자 경기도,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공청회 경기도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15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안)'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계획안은 인천과 경기·강원의 접경지역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오는 2030년까지의 장기적 발전종합계획이다. 한반도 중심의 생태·평화벨트 육성'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DMZ생태관광벨트 육성, 저 탄소 녹색성장지역 조성, 동서·남북간 교통인프라 구축, 세계 평화협력 상징 공간 조성, 특화발전지구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의정부=윤종열기자 양평 군부대 4곳 2015년까지 외곽 이전 경기도 양평군 도심의 군부대 4곳이 오는 2015년까지 외곽으로 이전한다. 도와 양평군, 이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양평배전컨소시엄은 13일 양평 20사단 예하 4개 부대(15만6,935㎡)의 이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이전 부대는 방공대대(7만7,088㎡), 61여단본부(4만851㎡), 의무대대(2만3,987㎡), 화학대(1만5,009㎡) 등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부대는 오는 2015년까지 외곽지역인 옥천면(14만5,886㎡)과 용문면(15만1,584㎡)으로 옮겨간다. 양평군은 이전지역을 매입해 군에 제공하고, 현 군부대 터는 주거용 택지와 관광휴양지로 개발하게 된다. 이전사업비는 1,050억 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수원=윤종열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