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코스닥시황] 5일 연속 상승...142.18P로 최고치 경신

코스닥시장이 5일 연속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훌쩍 넘어섰다.28일 코스닥시장은 은행주와 컴퓨터·정보통신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오후 3시20분 현재 전날보다 3.13포인트 오른 142.18포인트를 나타냈다. 이는 최고치였던 지난 7일의 140.82포인트를 경신한 것이다. 이날 그동안 시장을 주도했던 인터넷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골드뱅크의 경우 사이버증권사를 합작설립키로 했던 중앙종금의 김석기(金石基)사장이 검찰에 소환돼 사업차질에 대한 우려로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디지틀조선 한글과컴퓨터 한국디지탈라인 한국정보통신 등도 덩달아 내리면서 기타업종 지수는 29.80포인트나 폭락했다. 벤처종목은 주가가 많이 오르지 못했던 후발 업체들을 중심으로 초강세를 보였으며 평화은행 기업은행도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상승 종목은 128개(상한가 71개)로 내린 종목 25개(하한가 4개 포함)보다 훨씬 많았다. /문병언 기자 MOONB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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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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