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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올해 경영정상화 원년으로"


기옥 사장등 임직원 200여명 청계산서 수주ㆍ안전기원제


금호건설은 지난 28일 기옥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청계산 인수봉에 올라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기원하는 수주ㆍ안전기원제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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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영전략을 '본업 경쟁력 강화'로 정한 금호건설은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과제로 ▦수주 역량 강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재무구조 개선 ▦내부고객 공감경영 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회사의 기초체력과 내실을 다져 이른 시일 내에 경영정상화를 이뤄낸다는 목표다.

기옥 사장은 “올 한해 모든 임직원들과 격의 없이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질 것”이라며 “올해 안정적인 수익기반 확보를 통해 내실을 다지는 한편 해외 수주 비중을 15%까지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성행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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