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원불교 안이정 종사 열반

원불교 안이정(법호 향산) 종사

원불교 안이정(법호 향산) 종사가 지난 2일 오후8시50분 중앙총부 원로수도원에서 노환으로 열반했다. 세수 85세, 법랍 63세. 원불교 교조인 소태산 대종사를 친견한 자리에서 ‘안이정(安理正)’이라는 법명을 받고 42년 원불교로 출가한 안 종사는 총부 서무부서기를 시작으로 도양교당과 전주교당 교무를 거쳐 영산선원장ㆍ중앙중도훈련원장과 상임고문 등을 역임했다. 88년엔 원불교 최고지도자인 종법사 또는 그에 준하는 법위를 갖춘 성직자에게 부여하는 종사위 법훈을 받았다. 장례는 교단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4일 오후1시30분 전북 익산 원불교 총부반백년기념관에서 열린다. 빈소는 원불교 총부 대각전. (063)850-3344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