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쌍용건설, 6,963억원 규모 싱가포르 지하철공사 수주

쌍용건설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과 6,963억원 상당의 역사 및 터널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공사는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도심 지하철 2단계 사업(DTL)’ 10개 구간 중 최대 규모인 총연장 1,065㎞로 쌍용건설은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디자인&빌드 방식으로 수주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 공사는 해외건설 40여년 역사에서 국내 기업이 수주한 해외 철도ㆍ지하철 프로젝트로는 최대 규모”라며 “프랑스와 중국ㆍ홍콩 업체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했지만 이를 물리치고 수주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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