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동아건설 독엔지니어링업체 인수

◎IBA사 정유화학·가스·플랜트 분야 확충 계기동아건설(대표 유성용)이 독일의 엔지니어링업체인 IAB사를 인수했다. 동아건설은 22일 독일신탁관리청 하르드리 회장과 동아건설 정진삼 해외담당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IAB사 인수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아가 인수한 IAB사는 정유화학·가스·제약 플랜트산업과 폐수정화·폐가스처리 등의 환경산업과 관련 설계 및 시공능력을 갖춘 독일 유수의 엔지니어링회사다. 동아는 이 회사 인수를 계기로 고부가가치 엔지니어링 능력을 확보, 정유화학, 가스, 플랜트사업과 환경산업분야에 대한 사업을 확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이 회사가 브루나이공화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15억달러 상당의 정유공장 플랜트사업에 공동참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동아는 IAB사를 독립법인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동아엔지니어링과의 전략적 제휴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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