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노기호 LG화학 사장 '폭염잊은 현장경영'

취임 넉달만에 2번째 전사업장 방문 '폭염을 잊은 CEO' 노기호 LG화학 사장이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속에서도 전국을 순회하는 현장경영에 나서 화제다. 노 사장은 지난주부터 대전 대덕 기술연구원, 울산공장, 대구 영업소등 국내 공장, 연구소, 영업소 등을 도는등 현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CEO 취임 네달만에 벌써 2번이나 전 사업장을 방문하는 것. 노 사장은 지난 4월 석유화학 전문법인으로 분할된 LG화학의 새로운 경영자로 선임된 뒤 국내외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며 신설법인의 힘찬 출발을 주문한 바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노 사장이 의전등 형식적인 방문을 상당히 싫어하는 편"이라면서 "지방 공장 관계자들도 있는 그대로 현장 상황을 보여주고 노 사장과 허심탄회한 의견교환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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