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월항면에 있는 조선시대 세종대왕자태실을 생명문화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21일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세종대왕자태실은 단종과 세종대왕 17왕자의 태가 매장돼 국가사적 444호로 지정됐다. 성주군은 이곳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이용한 생명문화공원으로 조성해 역사문화관광지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