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카드는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본사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1천200억원 규모의 증자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대주주별 증자규모는 외환은행 700억원, 올림푸스캐피탈 500억원이다. 이와 관련 외환카드 관계자는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대주주들이 증자에 참여키로 결정했다”면서 “상반기 증자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돼 유동성 확보에 큰 문제가 없게 됐다”고 말했다. <정문재기자 timothy@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