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소득세 50% 감면에서 경인 운하 수혜까지’ 오는 6월 착공해 2조2,500억원이 투입되는 경인운하 착공으로 주변지역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인천 서구 일대는 경인운하의 핵심 시설인 터미널이 들어서게 돼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4월중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 인천 신현동 ‘e-편한세상ㆍ하늘채’는 다양한 개발 호재와 함께 양도세 50% 감면, 2m 광폭 발코니 적용 등으로 수요자를 찾아나선다. 2014년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이 인근 연희동에 건립되는 것도 호재로 평가 받고 있다.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 유치로 인천 서구 지역의 기반시설이 대폭 확충되고 인구 유입도 뒤따를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e-편한세상ㆍ하늘채’는 16만3,782㎡의 부지에 33층 36개동 3,331가구로 건립되는 메머드급 단지로, 일반분양분도 1,116가구에 달한다. 인천 서구 일대에서는 최대 규모다. 일반분양분은 ▦83㎡형 187가구 ▦84㎡형 63가구 ▦109㎡형 377가구 ▦134㎡형 49가구 ▦144㎡형 2가구 ▦186㎡형 193가구 ▦206㎡형 172가구 등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전용 149㎡이하 아파트는 취득 후 5년 이내에 팔면 양도차익의 50%까지 세금이 감면된다”며 “전체 일반분양분의 3분의2가 혜택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2m 광폭 발코니가 적용돼 이를 확장하면 실사용면적이 다른 아파트에 비해 6.6㎡~9,9㎡ 정도 더 늘어난다. 오는 9월 입주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 인근에 마련됐다. (032)577-5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