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선물상품시황/10일] 국채선물 3월물 0.02P 하락 96.43

정부가 콜금리를 0.25% 포인트인상하기로 함에 따라 투자심리가 냉각되면서 첫거래를 전일보다 0.07포인트 내린 96.37로 출발했다.하지만 이번 금리 인상폭을 시장이 충분히 흡수할 수 있다는 기대심리가 확산되면서 사자세력이 다시 몰려 제한적인 반등에 성공했다. 점차 저점을 높여나갔으며 오전 10시22분께는 전일종가를 뛰어넘어 96.54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전일종가를 기준으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다 전일보다 0.02 내린 96.43으로 장을 마감했다. 금리인상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면서 매매주체간 손바뀜도 활발해 거래량은 5,200계약을 나타냈다. CD선물 3월물은 거래가 거의 없는 가운데 단기금리 인상으로 전일보다 0.03포인트 내린 92.40으로 장을 마감했다. 달러선물 2월물은 외국인 주식자금이 연일 출회되고 엔달러 환율이 108엔대로 다시 밀리는 바람에 심리적 지지선인 1,120원선이 무너지는 등 장중내내 약세를 나타냈다. 전장 마감무렵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나서기도 했지만 결국 전일보다 2.4원 내린 1,121원을 기록했다. 다만 재경부의 구두개입 및 한은의 직접개입으로 1,120원선은 지켜졌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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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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