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4일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대해 “2분기에 사상최대 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400원(전일 종가 5만1,200원)을 유지했다.
박대용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559억원으로 1분기보다 25% 증가, 사상최대 분기 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아라미드, 광학용 필름증설효과 본격화, 패션 성수기 가세로 전 사업부문호조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올 영업이익이 30% 이상 증가해 이익 모멘텀도 강할것”이라며 “현 주가가 주가수익비율(PER) 6.9배 수준으로 동종업체인 SKC(11.5배), 제일모직(13.7배)에 비해 현저하게 저평가돼 있다. 5만원 부근 주가는 재매수 가격대”라고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