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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남권 '알짜 재건축' 쏟아진다

하반기 안양·의왕·광명등 대단지 분양<br>교통등 입지좋아 청약대기자 관심 높아

경기 서남부권의 재건축 아파트 일반 분양이 오는 8월 이후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중 분양 예정인 '광명 철산 래미안자이' 전경.


SetSectionName(); 경기 서남권 '알짜 재건축' 쏟아진다 하반기 안양·의왕·광명등 대단지 분양교통등 입지좋아 청약대기자 관심 높아 김경미 기자 kmkim@sed.co.kr 경기 서남부권의 재건축 아파트 일반 분양이 오는 8월 이후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중 분양 예정인 '광명 철산 래미안자이' 전경.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하반기 중 경기 서남부권에서 재건축 아파트 일반분양이 잇따른다. 특히 공급물량 대부분이 인기지역의 대규모 재건축 단지여서 이 일대 청약대기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중 안양ㆍ의왕ㆍ광명 등 수도권 서남부권에서 재건축 아파트 일반분양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서남부권은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 서남부권을 산업ㆍ업무ㆍ금융ㆍ연구개발 등 4개 신경제 거점축으로 개발하기 위한 ‘서남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에 놓여있는 곳들로, 개발이 본격화되면 배후 주거벨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시 하안동에서는 두산건설이 하안주공 본2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를 8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83~133㎡형 1,248가구 중 30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 주변에 광덕산 공원, 철망산 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주거 쾌적성이 높고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가까워 강남과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후분양 단지로 입주는 11월부터다. 광명에서는 또 대우ㆍ코오롱, 대림ㆍ동부, 삼성래미안 등 철산ㆍ하안동 기존 저층 주공재건축 아파트 일반분양분도 잇따라 하반기중 공급될 예정이다. 안양시 석수동의 주공2ㆍ3단지는 각각 아이파크, 코오롱하늘채로 재건축돼 하반기 공급된다. 2단지를 재건축한 아이파크는 1,134가구 중 126가구를 10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85~167㎡ 최고 30층 높이로 지어지며 후분양 아파트로 올 하반기 입주예정이다. 코오롱건설도 주공3단지를 재건축해 코오롱하늘채 79~161㎡ 553가구 중 109가구를 일반 공급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의왕시 내손동 포일주공 재건축단지를 일반분양한다. 총2,540가구의 메머드급 단지며, 이중 83ㆍ169㎡형 319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나온다. 평촌생활권에 속해 평촌신도시의 편의시설 및 학원가를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 과천.의왕간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재건축 일반분양분의 경우 분양가는 다소 높은 편이지만 최근 좋은 입지의 택지지구 신규 물량이 웬만한 청약가점으로 당첨되기 힘들다는 점을 볼 때 올해 내집마련을 노리는 수요자들이 주목할 만하다. 특히 공급 예정 아파트 단지규모가 대부분 1,000가구가 넘고 메이저 브랜드들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다만 일반분양분의 경우 대부분 저층 등 비로열층인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스피드뱅크 이미영 팀장은 “저층일 경우 일반 분양가보다 저렴한 조합원 물량이 나와 있는 경우도 있다”며 “청약 전 원하는 층향과 조합원 거래가 등의 시세를 잘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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