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나흘만에 상승세

주가 나흘만에 상승세 美증시 상승영향…코스닥 혼조세 주가가 오랜만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까지 하락을 지속하던 주식시장은 금일 낙폭 과대에 대한 반발매수세의 유입과 美 증시 상승에 영향을 받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 증시의 상승에 따라 투자심리가 조금은 회복된 기미를 보이며 저가 매수세의 유입이 늘면서 지수 흐름에 힘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등 지수 관련 우량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여타 우량주들도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의료정밀, 증권업종의 상승세가 눈에 띄인다. 그러나 국민과 주택은행의 파업돌입 선언으로 금융권 구조조정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회복되지 않은 상황과 시장 전체에 경계심리가 확산되면서 거래량이 크게 줄어 큰 폭의 상승 반전은 기대하기 힘들어 보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나스닥시장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으로 시작했으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으로 돌아섰다. 오전 9시 34분 현재 거래소시장은 전일보다 1.88포인트 상승한 513.78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시장은 0.51포인트 하락한 55.55를 기록하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미국증시의 상승세 반전과 그동안 주가가 지나치게 하락한 결과 반등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어 증시흐름이 더이상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은행권 파업여파가 단기적인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i닷컴 stock@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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