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이래 최대경쟁률'200대 1'
현대모비스가 올해 상반기 대졸신입사원 공채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다. 30명 모집에 6,000여명이 몰려들었다. 이는 창사이래 최대의 경쟁률로 지난해 하반기 경쟁률(100대 1)보다 두배나 높은 것.
모비스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취업난이 심해진 영향도 있겠지만 지난해 최대규모의 순이익을 내고 올 1ㆍ4분기 실적도 크게 향상되는 등 내실 있고 성장성 있는 회사라는 인식이 구직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결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모비스는 지난해 두차례에 걸쳐 200여명을 채용했으며 올해는 이번 채용에 이어 5월에 모듈부품 기술연구인력 등 경력사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임석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