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B, 금리조기인상 나설듯미국의 1월 소비자 물가가 4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 노동부는 20일 1월 미국의 소비자 물가 지수가 전달보다 0.2% 올랐다고 발표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핵심물가지수 역시 0.2% 상승, 전월의 0.1%보다 상승폭이 컸다.
월가 전문가들은 이 같은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예상보다 빨리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그 동안 하반기 금리인하 가능성이 월가를 중심으로 제기돼왔었다.
장순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