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내년 3월 장애학생의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공과’를 도내 특성화고 4곳에 10학급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도내 고등학교 과정의 졸업예정 특수교육대상자와 고등학교 과정을 졸업하고 도내에 거주하는 특수교육대상자이다. 수업연한 2년으로 제과제빵, 조리실습, 바리스타 양성, 조립 및 도예화분 제작 등의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전공과가 신설되는 학교는 성남금융고, 안양공고, 부천 정산고, 군포 e비즈니스고 등 4곳이다. 도 교육청은 그동안 특수학교 21곳 77학급과 일반 고등학교 2곳 4학급에 전공과 과정을 설치, 운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