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대상, 견조한 실적증가 지속…목표가↑- 키움證

키움증권은 3일 대상에 대한 목표주가를 1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우원성 연구원은 “전분당사업이 전방산업의 수요증가와 양호한 가격전가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고, 식품사업 부문에서도 마케팅비 관리에 따른 장류 부문의 이익률 회복 등으로 K-GAAP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0.9% 증가한 16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1년 연간으로는 전년대비 15.0% 증가한 833억원을 예상한다고 우 연구원은 덧붙였다. 그는 “영업외손익에서는 작년 불안요인이었던 자회사(홍콩무역법인ㆍ대상FNF)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추가적인 일회성손실의 발생 가능성이 낮아 2011년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58.6% 성장한 531억원으로 추정한다”며 “구조조정 마무리, 재무구조 개선, 자회사 실적 안정화 등에 따라 향후 영업외손익의 변동성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우 연구원은 “대상은 과거 영업이익과 영업외손익의 높은 변동성으로 음식료 평균 PER(주가수익비율) 12.3배 대비 큰 폭의 할인을 받고 있다”며 “실적에 대한 신뢰성을 회복하면서 밸류에이션 레벨업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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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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