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플래츠 글로벌 에너지 어워드, 삼성엔지니어링 3년 연속 수상

삼성엔지니어링이 3년 연속으로 ‘2014 플래츠(Platts) 글로벌 에너지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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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은 알제리에서 진행한 스킥다 정유 플랜트로 올해 플래츠 어워드의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프로젝트는 스킥다 정유 플랜트의 원유정제 설비(CDU)부터 방향족 시설까지 개보수·증설하는 사업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은 뛰어난 사업관리 능력과 6,600만 인시(人時)에 달하는 안전무재해 기록, 고도기술인 모듈화 공법을 적용한 점 등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플래츠 어워드 수상을 통해 뛰어난 기술력과 사업관리 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극지·오지 프로젝트의 공기 단축과 비용절감 면에서 매우 중요한 기술인 모듈화 공법은 앞으로 삼성중공업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6년째인 플래츠 어워드는 전세계 에너지 기업 250곳이 비전·리더십·관리·기술력 등 총 18개 항목을 평가받는 이 분야 최고 권위의 글로벌 시상식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2년, 2013년에 각각 플래츠 어워드의 엔지니어링 부문(멕시코 만자니오 LNG터미널 프로젝트), 기업의 사회적책임 부문(꿈나무푸른교실)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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