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회, 기초연금 논란·채동욱 사태 긴급현안질의

1일 국회는 정부의 기초연금 논란과 채동욱 전 검찰총장 사퇴와 관련한 긴급현안질의를 실시한다.

박근혜정부 들어 첫 정기국회에서 여야가 공식 대결하는 것인데다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현안인만큼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 문제에서는 새누리당 권성동 김도읍 김진태 의원이, 민주당은 이춘석 박범계 신경민 의원이 질의에 나선다.

관련기사



민주당은 채 전 총장의 사퇴에 대해 ‘청와대 외압설’을 집중 제기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새누리당은 이를 정치공세라고 역공하면서 채 전 총장의 ‘부적절한 처신’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기초연금 논란과 관련해서는 새누리당 안종범 류성걸 김현숙 의원이, 민주당 강기정 김용익 의원이 나선다. 비교섭단체 몫 의원 1명으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질의에 나서기로 주목받고 있다.

새누리당은 국가 재정 문제로 기초연금을 공약에서 축소조정한 불가피성을 설명하는 반면 민주당은 이를 박근혜정부의 ‘복지공약 후퇴’로 몰아붙일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미디어부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