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아이토피아] "컨설팅으로 해외고객 잡자'

삼성 SDS·LG CNS등 글로벌업체와 제휴 잇달아



[아이토피아] "컨설팅으로 해외고객 잡자' 삼성 SDS·LG CNS등 글로벌업체와 제휴 잇달아 임지훈 기자 jhlim@sed.co.kr 관련기사 • '달리는 초고속인터넷' 와이브로 떴다 • "와이브로 사용요금 내년까지 걱정 마세요" • 업그레이드 와이브로 단말기 '봇물' • IT서비스 업계 "국내는 좁다" 해외로… 해외로 • "컨설팅으로 해외고객 잡자' • 중견업체들도 글로벌시장 '도전장' • '종합 PC관리 서비스' 중소·중견기업시장 잡자 • 나만의 PC 뭘 고를까 "고민되네" • 인터넷 지도서비스 "3차원으로 진화" • 전원 안켜도 이메일 확인·사진감상 'OK' • 새로나온 휴대폰 3종 [새로 나온 게임] • 한빛소프트 헬게이트 런던 • 한게임 고고씽 • 남코반다이 타임 크라이시스4 삼성 SDS와 LG CNS가 세계적인 IT컨설팅업체와 제휴를 맺고 해외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삼성 SDS는 세계적인 IT 컨설팅 업체 캡제미나이와 힘을 합쳤고, LG CNS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아치스톤 컨설팅 등과 손을 맞잡았다. IT컨설팅은 관련 기술을 고객업체에게 명확히 설명하고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제안, 해당업체의 시간과 비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중복 업무 및 불필요한 업무를 최소화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고, IT서비스 업체들은 IT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거둘 수 있다. 컨설팅 분야는 삼성SDS가 2010년 글로벌 일류 IT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는 사업이다. 연초엔 조직개편을 통해 솔루션사업부를 컨설팅사업본부로 통합했다. 삼성SDS는 이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0월 프랑스 IT서비스업체 캡제미나이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 삼성SDS가 국내 및 아시아에서 축적한 프로젝트 노하우와 개발인력 등을 캡제미나이에 전해주면 이 회사는 유럽과 북미 시장의 고객을 삼성SDS에 연결해주는 방식이다. 삼성SDS는 이를 통해 캡제미나이의 고객인 GM, 포드, 닛산, ING그룹, 유럽 각국 정부 등을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LG CNS는 국내 IT서비스업체 최초로 지난 91년에 컨설팅 부문을 설립하였다. 2000년에는 컨설팅 부문을 ‘엔트루컨설팅’이라는 브랜드로 바꾸고 의욕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회사측은 엔트루컨설팅을 육성하기 위해 각 분야별 최고 역량을 가진 글로벌 전문 기업과 제휴를 맺는 이른바 ‘베스트 오브 브리드(Best of Breed)’ 전략을 승부수로 선택했다. 9월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아치스톤 컨설팅, 델파이 그룹 등과 국내외 사업수행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도 이러한 과정이었다. 이를 통해 LG CNS는 전략, 운영 등 전 비즈니스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준으로 자사의 IT컨설팅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 CNS는 통신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에이빔과 제휴를 맺었다. 입력시간 : 2007/11/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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