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조폐공사 창립 60주년 기념 엠블럼 제작


한국조폐공사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을 제작, 회사 홍보 등에 활용한다고 18일 밝혔다. 둥근 테두리와 입체의 정육면체를 형상화한 이 엠블럼에는 지난 60년간 쌓아온 조폐공사의 기술력에 입체적ㆍ창조적 사고를 더해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육면체의 황금색은 디지털정보시대의 상징인 칩(chip)을 표현한 것으로 새로운 황금시대를 열어가자는 도전의지를 강조했다. 조폐공사는 엠블럼 제작 외에도 올해 창립 60주년을 축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6월 국내외 화폐도안 인물을 부조로 제작해 선보이는 '화폐인물 조각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조폐사사(造幣社史) 편찬' '조폐 60주년 특별 사진전' '화폐박물관 6만6,666번째 방문객 축하 행사' 등을 마련한다. 사회공헌활동으로 '화폐박물관 이동 전시회' '조폐가족 헌혈 릴레이 운동' '조폐장학금 전달' 등도 벌일 계획이다. 전용학(사진) 조폐공사 사장은 "창립 60주년을 계기로 최첨단 특허 보안기술로 승부하는 지식창조형 글로벌 공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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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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