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 프로그램] 특파원 현장보고-세계를 흔드는 '차이나 파워' 外

세계 패권 노리는 중국 현주소 조명

혼혈 소녀 눈으로 본 한국 다문화사회

■특파원 현장보고-세계를 흔드는 ‘차이나 파워’(KBS1 오후 10시30분) 지난 한 해 지구상에서 가장 영향력을 크게 확대한 나라로 중국이 꼽힌다. 지난해 중국의 국내 총생산은 5조7,000여억달러로 처음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를 기록할 것으로 확실시 되며 4년 연속 외환보유고가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등 중국은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제무대의 양대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른바 ‘G2’ 국가로서의 위상을 굳히고 있는 중국의 질주는 올해도 거침없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사회에서 날로 세력을 키워가는 중국의 오늘을 살펴본다.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두뇌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중국의 경제현황 정리한다. 다양한 현장 취재와 아울러 지난 10년간 중국의 위상변화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들을 가상 스튜디오로 한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정리한다. ■휴먼다큐, 그날-검은 한국인 지현이, 아빠 만나는 그날(MBC 오전 9시20분) 2010년 12월 14일, 인천공항 입국장에 한 모녀가 들어섰다. 까만 피부와 곱슬곱슬한 머리카락. 엄마는 완전한 흑인의 모습이지만, 아이의 외모는 사뭇 다른 느낌을 준다. 검지도, 하얗지도 않은 갈색 피부에 오목조목한 이목구비. 5년 전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인 엄마와 한국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이 아이의 이름은 ‘지현’이다. 겨울이 없는 나라 라이베리아에서 온 지현이의 첫 한국나들이를 밀착 취재한다. 영하 10도를 넘는 혹독한 추위와 낯선 환경에도 불구하고 아빠의 나라 한국을 바라보는 지현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통해 다문화사회 한국을 재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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